macOS 업데이트 전에 확인할 것 — 미루는 것도 선택이다
대형 업데이트는 호환성 문제를 동반한다. 언제 올리고 무엇을 먼저 확인할 것인가.
두 종류를 구분한다
| 유형 | 성격 | 권장 |
|---|---|---|
| 보안 업데이트 | 취약점 수정, 변화 작음 | 빨리 적용 |
| 대형 버전 업데이트 | OS 버전 상승, 변화 큼 | 확인 후 적용 |
이 둘을 같은 기준으로 다루면 곤란하다. 보안 업데이트를 미루는 것은 위험을 방치하는 것이고, 대형 업데이트를 서두르는 것은 호환성 문제를 감수하는 것이다.
대형 업데이트 전 확인
1. 사용하는 앱의 호환성
업무나 작업에 필수인 앱이 새 버전을 지원하는지 확인한다. 특히:
- 전문 도구 (디자인·영상·개발)
- 드라이버가 필요한 주변기기
- 가상화·보안 소프트웨어
앱 제작사가 공식 지원을 밝히기 전까지 기다리는 것이 안전하다.
2. 백업
업데이트 전 백업은 사실상 유일한 되돌리기 수단이다. 롤백은 간단하지 않다.
3. 저장 공간
설치에는 다운로드 파일 크기보다 훨씬 많은 여유가 필요하다. 부족하면 중간에 실패한다.
4. 시간 여유
설치는 수십 분에서 한 시간 이상 걸릴 수 있고, 그동안 기기를 쓸 수 없다. 중요한 일정 직전은 피한다.
언제 올릴 것인가
일반적인 접근:
```
출시 직후: 얼리어답터·테스트 목적
0.1 ~ 0.2 버전: 초기 문제 상당수 수정됨
0.3 이후: 대체로 안정
```
업무용 기기라면 몇 달 기다리는 것이 흔한 선택이다. 반대로 새 기능이 필요하거나 개인용이라면 일찍 올려도 된다.
업데이트 직후
색인 재구축으로 며칠간 느릴 수 있다. Spotlight가 전체 파일을 다시 훑기 때문이다. 이는 정상이며 끝나면 회복된다.
확인할 것:
- 자주 쓰는 앱이 정상 실행되는가
- 주변기기가 인식되는가
- 로그인 항목이 유지됐는가
- 권한 설정 (일부 앱은 다시 허용해야 함)
네 번째가 자주 걸린다. 화면 기록, 접근성, 디스크 접근 권한이 초기화되어 앱이 동작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.
문제가 생겼을 때
- 재시동 (많은 문제가 해결됨)
- 해당 앱 업데이트 확인
- 앱 권한 재설정
- 안전 모드로 부팅해 비교
- 그래도 안 되면 백업에서 복구
5번이 가능하려면 업데이트 전 백업이 있어야 한다. 이것이 백업의 가장 실질적인 용도 중 하나다.
자동 업데이트 설정
시스템 설정에서 항목별로 조절할 수 있다.
- 보안 대응 및 시스템 파일: 켜두는 편이 안전
- macOS 업데이트 자동 설치: 대형 업데이트가 원치 않게 적용될 수 있으므로 끄고 수동 관리하는 선택도 있다
- 앱 업데이트: 켜두면 편리하나, 작업 중 앱 버전이 바뀌는 것이 곤란한 경우도 있다
작업 환경의 안정성이 중요하면 수동 관리, 편의가 우선이면 자동. 한쪽이 정답은 아니다.
최종 수정 2026-08-2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