맥 저장공간이 부족할 때 실제로 확인할 곳 — '기타'의 정체
저장공간 표시의 '기타'와 '시스템 데이터'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, 안전하게 줄이는 순서.
'기타'와 '시스템 데이터'
저장공간 화면에서 가장 큰 항목이 정체불명인 경우가 많다. 여기에 들어가는 것들:
| 항목 | 설명 |
|---|---|
| 캐시 | 앱이 만든 임시 데이터 |
| 로그 | 시스템·앱 기록 |
| 로컬 스냅샷 | Time Machine의 내부 디스크 사본 |
| 가상 메모리 | 스왑 파일 |
| 앱 지원 파일 | 설정, 데이터베이스 |
| 다운로드 캐시 | 업데이트 파일 등 |
이 중 상당수는 자동으로 관리된다. 공간이 부족해지면 시스템이 스냅샷과 캐시를 줄인다. 즉 이 항목이 크다고 곧바로 문제인 것은 아니다.
확인 순서
무작정 지우기 전에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본다.
1. 저장공간 관리 화면
Apple 메뉴 → 이 Mac에 관하여 → 저장 공간에서 항목별 크기를 볼 수 있다.
2. 큰 파일 찾기
같은 화면의 관리 기능에서 큰 파일과 오래된 파일을 나열해준다.
3. 폴더별 크기
Finder에서 정보 보기로 개별 폴더 크기를 확인할 수 있다. 전체를 훑기에는 느리므로, 의심 가는 곳만 본다.
안전하게 줄일 수 있는 것
1. 다운로드 폴더
대개 가장 쉽게 나오는 공간이다. 설치 파일(.dmg, .pkg)은 설치 후 필요 없다.
2. 휴지통
비우지 않으면 공간이 반환되지 않는다. 여러 계정·외장 디스크의 휴지통도 확인.
3. 오래된 백업·아카이브
iOS 기기 백업, 오래된 프로젝트 압축 파일 등.
4. 앱 캐시
브라우저 캐시, 개발 도구 캐시(빌드 산출물, 패키지 캐시)가 크게 쌓인다.
5. 사용하지 않는 앱
앱 자체보다 그 앱의 데이터가 큰 경우가 있다.
주의할 것
시스템 폴더를 직접 건드리지 않는다. 어떤 파일인지 확실하지 않으면 삭제하지 않는 편이 안전하다.
특히 위험한 것:
/System,/Library하위의 알 수 없는 파일- 실행 중인 앱의 지원 파일
- 확장자를 모르는 파일
개발 환경의 경우
개발 도구를 쓰면 예상보다 큰 용량이 쌓인다.
- 빌드 캐시·중간 산출물
- 패키지 매니저 캐시
- 컨테이너 이미지
- 시뮬레이터·에뮬레이터 이미지
- 오래된 SDK·툴체인 버전
각 도구가 캐시를 정리하는 명령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. 수동으로 폴더를 지우기보다 그 명령을 쓰는 편이 안전하다.
클라우드 저장소
동기화 폴더가 로컬 공간을 차지한다.
- 선택적 동기화로 필요한 폴더만 로컬에 유지
- '용량 최적화' 옵션 (자주 안 쓰는 파일을 클라우드에만 두기)
이 설정만으로 수십 GB가 확보되는 경우가 있다.
정리 후에도 안 줄어들 때
파일을 지웠는데 여유 공간이 늘지 않는 경우:
- 휴지통을 비웠는지 확인
- 로컬 스냅샷이 남아 있을 수 있다 (시간이 지나면 정리됨)
- 재시동 후 다시 확인
즉시 반영되지 않는 것이 정상인 경우가 있으므로, 재시동 후 판단하는 편이 낫다.
최종 수정 2026-08-28